[충남 24시] 충남도, ‘독립유공자 유족 초청 만남의 날’ 개최
충남도, 지적재조사 실적 평가 최우수 ‘서산시’
논산시·㈜다도글로벌과 충남 자체 개발 ‘설향딸기’ 판로 확대 협력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충남도는 29일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독립유공자 유족 초청 만남의 날'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독립운동약사 영상 상영 △헌시 낭독 △독립군가 제창 △위문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돼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상영된 '유우석, 유관순 순국선열의 기억들을 만나다' 영상을 통해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정명옥 복지보훈정책과장은 "충남도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유족과 배우자 의료비 지원,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 농협하나로마트 생필품 할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 국내 최대 스마트팜·SAF센터 서산 미래성장 거점으로 구축

충남도는 서산을 미래 농산업과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 구축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9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의 열두 번째 일정으로 서산시를 찾아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지역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 광역 자원회수시설 준공 현장 방문, 서산의료원 증축 기공식 등 일정을 소화했다.
서산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SAF 종합실증센터 구축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서산의 핵심 전략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콤플렉스'는 부석면 천수만 B지구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내 56만8595㎡ 부지에 총 3033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단일 스마트팜 규모로는 국내 최대이며, 지난해 12월 1단계 사업이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으로 선정돼 기반을 마련했다. 도는 9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내년 상반기 15.2ha 규모의 스마트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1만633㎡ 부지에 들어서는 '지속가능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는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됐다. 이곳에서는 SAF의 실증·생산 통합 공정 구축, 원료 다양화, 품질 규격화, 국제 표준 개발 등 전주기 연구·개발이 진행된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센터가 가동되면 SAF 국산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충남의 새로운 성장축을 서산에서부터 그려가겠다"며 "스마트농업과 친환경 에너지산업, 생태관광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지적재조사 실적 평가 최우수 '서산시'
충남도는 도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서산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2025년 동안 추진된 지적재조사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실적 △조정금 징수·지급 △세계측지계 변환 정비 △우수사례 등 6개 분야 1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서산시는 경계 결정 이의신청 확인서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사업 기간을 단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기관에는 공주시와 부여군이 각각 선정됐다. 공주시는 지적재조사를 통해 마을 안길 도로를 확보,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았으며, 부여군은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 제작·활용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는 이번 평가에서 공무원 3명과 민간인 9명을 업무 유공자로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 논산시·㈜다도글로벌과 충남 자체 개발 '설향딸기' 판로 확대 협력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설향딸기'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논산시, ㈜다도글로벌과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설향딸기의 품종 정보 제공과 기술 지원, 홍보를 담당하고, 논산시는 생산 기반 조성과 재배 농가 지원에 나선다.
신제품 개발과 유통·판촉을 맡은 ㈜다도글로벌은 전국 매장을 보유한 카페드롭탑과 필메이트등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협력해 설향딸기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출시 및 공동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세 기관은 '설향딸기 티저 영상 제작'과 '공동 홍보 캠페인'을 통해 논산 설향딸기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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