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전국 항만 최초 '통합 유지준설사업' 실시협약 체결

임정규 2025. 10. 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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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당진항 액체부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항만 최초로 '통합 유지준설사업'을 추진한다.

공사는 지난 28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서부발전, SK가스, 대아탱크터미널 등 7개 민·관·공 기관과 통합 유지준설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평택해수청은 준설사업 관련 인·허가 업무를 지원하며, 한국가스공사 등 액체부두 운영사들은 필요한 재원을 확보·조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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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등 7개 민·관·공 기관 거버넌스 구축
개별 준설 문제 해소, 준설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목표
참여기관 대표들이 통합 유지준설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당진항 액체부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항만 최초로 '통합 유지준설사업'을 추진한다.

공사는 지난 28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서부발전, SK가스, 대아탱크터미널 등 7개 민·관·공 기관과 통합 유지준설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평택·당진항 액체부두 통합 유지준설사업은 기존 개별 유지준설 과정에서 발생하던 △선박 입·출항 안전성 저하 △조수대기로 인한 부두 이용성 감소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준설 기간의 단축하고 준설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액체부두 이용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통합 유지준설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기관들은 준설과 함께 수심 측량을 실시해 액체부두의 퇴적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대책을 마련해 항만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평택해수청은 준설사업 관련 인·허가 업무를 지원하며, 한국가스공사 등 액체부두 운영사들은 필요한 재원을 확보·조달키로 했다.

공사는 사업 전체를 관리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석구 사장은 “민·관·공이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해 추진하는 전국 항만 최초의 통합 유지준설사업으로 항만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선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 유지준설사업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오는 2026년부터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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