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교과 공부에서 영어 회화까지 AI맞춤형 학습
[편집자주] 학습자의 속도, 이해 수준, 취약점을 파악하고 난이도를 조절해주는 AI 교육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데다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실력에 맞춰 학습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어서다. 학생들은 필요에 맞춰 과목별 진도를 조절할 수 있다.

'AI맞춤' 카테고리에서는 공부 습관 분석, 단원평가 예측 점수 등 직관적인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학습자의 학년 정보와 독서 이력을 기반으로 AI가 매주 두 차례 맞춤 도서를 추천해 교과 필독서 등을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 도입된 'AI 서술형 평가'는 학생이 작성한 답안을 인공지능이 자동 채점하고, 문장 구조와 표현력을 분석해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능이 담겼다. 하반기에는 생성형AI를 활용해 학생 수준에 맞는 복습 문제를 자동 생성하는 'AI 자동문항생성'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두 기술 모두 개별 학습자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출시를 앞둔 '북스토리(Booxtory)'는 생성형AI와 문자 인식(OCR) 기술을 결합해 책을 원하는 목소리로 읽어주고, 스토리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주는 신개념 독서 플랫폼이다. 아동, 성인, 시각 정보에 접근이 어려운 이용자를 아우르는 폭넓은 사용성과 접근성으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2025에서 AI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성형AI 기반 영어 스피킹 서비스 링고시티(Lingocity)는 메타버스로 구현된 세계 주요 도시를 여행하며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NPC 캐릭터와 영어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4월 모바일 앱 버전을 출시하며 해외 진출 기반 마련한 후 최근 일본어 버전을 출시, 현재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AI는 더 이상 학습의 보조 수단이 아니라 학습자의 수준과 목표에 따라 맞춤형 학습 경로를 설계하는 중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웅진씽크빅은 AI를 기반으로 교과, 독서, 언어 학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신기술 기반 개인화 학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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