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정운영 긍정평가 40%로 하락…임기 내 최저 수준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임기 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발표된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의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40%에 그쳤다. 이는 지난 15~2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42%)보다 2%포인트(P) 감소한 것이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57%로 앞선 여론조사 결과(52%)보다 5%P 증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성인 101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당선됐지만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이 늘어난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이 물가 대응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63%에 달해 이달 초 여론조사 결과(58%) 보다 증가했다.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미국인들은 큰 우려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29%는 셧다운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거나 오히려 좋다 답했으며 분노한다고 답한 비율은 20% 그쳤다. 50%는 단순히 답답하다고 답했다. 또한 대부분의 응답자은 셧다운이 자신의 일상생활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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