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립전통예술고 압수수색…교사 채용·입시 비리 의혹
박고은 기자 2025. 10. 27. 13:21

경찰이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7일 오전 11시50분께 서울 금천구 국립전통예고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국립전통예고의 교사 채용 과정과 신입생 입학시험에서 부정 청탁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악계 인사이자 학교 전 동문회장이 교사 채용 실기시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다른 심사위원들에게 특정 지원자의 점수를 높게 주도록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일부 교사가 청탁을 받고 신입생 합격자 명단을 사전에 조율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8월 서울 금천경찰서로부터 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해왔다.
박고은 기자 eu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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