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권과 '정교유착' 통일교 한학자 총재 오늘 첫 재판

강나림 allin@mbc.co.kr 2025. 10. 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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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2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5.9.22 [공동취재]

윤석열 정권과의 '정교유착' 의혹 정점으로 지목된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첫 재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오늘 오전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한 총재와 그의 최측근인 비서실장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검찰과 피고인 측 의견을 듣고, 입증 계획 등을 세우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한 총재는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과 공모해 2022년 1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한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씨에게 고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습니다.

한 총재는 또 김건희 씨에게 건넬 명품 선물을 교단 자금으로 구매한 혐의, 2022년 10월 자신의 원정 도박 의혹에 관한 경찰 수사에 대비해 윤영호 전 본부장에게 증거 인멸을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강나림 기자(all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69116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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