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절친 송은이 가짜 뉴스로 속였다…"간장 게장 맛집→경복궁 야간 개장" ('옥문아')


[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의도치 않게 가짜 뉴스를 퍼트린 상황을 털어놨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서울대 글쓰기 교수이자 나태주 시인의 딸, 나민애 교수가 옥탑방 손님으로 찾아온다.
김숙은 이날 나민애 교수가 요즘 세대에 유행하는 '글 줄임 문화'에 대한 걱정을 꺼내자 이를 격하게 공감한다. 나민애 교수는 "요즘 아이들이 너무 바쁘다. 길게 말을 표현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것"이라 말했다. 이에 김숙도 "저 역시 글 자체를 오래 보지 않는다. 저는 빠르게 보고 넘기는 편"이라고 강하게 공감했다.
이어 김숙은 "지난 번에 기사 제목을 보고 은이 언니에게 '경복궁 근처에 간장게장 맛집 오픈했대'"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경복궁 야간 개장"이었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의 말을 들은 송은이는 "당시 숙이가 '언니 여기 꼭 가야 돼. 사람들 줄 선대'라면서 흥분하기까지 했다"라고 덧붙였고, 김숙은 "반성했다"며 부끄러운 미소를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의도치 않게 만든 가짜 뉴스로 모두를 웃기게 만든 김숙의 활약은 23일 오후 8시 3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김숙은 1995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었고, 2020년에는 KBS 연예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으로 거듭났다. 특히 그는 동료인 송은이와 30년에 가까운 깊은 우정을 바탕으로 예능계를 넘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분야에서 함께 협업했다.
두 사람은 2015년부터 보이스 채널을 오픈해 함께 진행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이를 기반으로 공동 투자하여 콘텐츠 제작사 '컨텐츠랩 비보(VIVO)'를 설립했다. 송은이가 대표를, 김숙이 이사 역할을 맡으며 사업 파트너로 동업하고 있으며, 듀오 '더블V'를 결성해 음반을 발표하는 등 단순한 우정을 넘어 일과 인생을 공유하는 콤비로서 활동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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