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잔치 ‘빌보드 200’[스경X이슈]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K팝 곡이 대거 등장했다.
22일 공개된 빌보드 차트 발표에 따르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최상위권에 장기집권(17주) 중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 외에도 그룹 트와이스, 세븐틴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 코르티스가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는 지난 10일 발표한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텐: 더 스토리 고스 온(TEN: The Story Goes On)’이 ‘빌보드 200’에 11위로 진입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중 해당 차트에 10개 앨범을 진입시킨 최초의 기록으로,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트와이스는 지난 7월 발매한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 역시 이 차트 117위를 차지해 14주 연속 머물고 있고, 멤버 정연·지효·채영이 가창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수록곡 ‘테이크다운’과 미니 14집 수록곡이기도 한 ‘스트래티지’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각각 15주, 13주로 장기 차트인에 성공했다.

에스쿱스X민규는 지난달 29일 발매한 첫 앨범 ‘하이프 바이브스(HYPE VIBES)’가 71위로 진입했다. 발매 첫주 88만 장 이상 판매되며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빌보드에서도 K팝 유닛으로서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하며 위력을 자랑했다.
‘하이프 바이브스’는 ‘빌보드 200’ 외에도 ‘월드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5위를 기록했고, 에스쿱스X민규는 ‘이머징 아티스트’ 1위와 ‘아티스트 100’ 43위로 세계적으로 쏟아지는 높은 관심을 자랑했다.

신인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발매 당시(9월 27일 자 차트) ‘빌보드 200’ 15위로 진입해 2주간 차트인 했던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는 이번 주 차트에 171위로 재진입했다. 또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도 일제히 역주행하며 11위에 안착했고, ‘월드 앨범’에서는 3위에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인다.
앞서 데뷔 순위도 프로젝트성 그룹을 제외하면 데뷔 음반 최고 성적을 거둔 데다, 차트에 다시 등장하는 흐름을 보인 것은 현지의 신규 팬덤 유입을 기대해볼 수 있다. 코르티스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투게더에 이어 빅히트 뮤직에서 6년 만에 선보인 신인으로, 데뷔부터 화제를 모았던 데다 현지 행사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며 팬덤을 늘려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핫100’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나왔다.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지난 10일 발매한 새 싱글 ‘아이즈 크로즈드(EYES CLOSED)’가 해당 차트 72위로 진입하며, 솔로로서 첫 ‘핫100’ 차트인 기록을 얻게 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멤버 전원이 솔로 앨범으로 이 차트에 진입한 그룹이 됐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수지, 공무원 풍자에 “재선거!” 넣었다 뭇매···결국 편집
- 김수현, 복귀 현장서 환한 미소와 브이 “가족과 재회했다”
- 이영애♥75세 남편과 오붓한 근황…동안+풍성한 머리숱 눈길
- ‘나는 솔로’ 28기 영자♥영철 결별설…SNS에 남편 사진 싹 내렸다
- ‘윤종신♥’ 175cm 전미라 따라잡은 딸들…“아들은 조정석 닮았네”
- ‘김연아♥’ 고우림, 혼자 다녀간 맛집 아내와 재방문…“역시 사랑꾼”
- 육중완 “‘나혼산’ 시절 옥탑방 지금 40억, 그때는 대출 무서워 못 샀다” 씁쓸
- ‘뽀뽀녀’ 20기 정숙, 뉴욕서 네이마르 마주쳤지만…“이 사람 누구? 래퍼인 줄”
- “박나래 결국 감옥 가” 변호사, 전 매니저 대리인 됐다
- ‘일본 AV 진출’ 발언 뭇매에 고영욱 “이제 그만들 하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