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골든 타임 내 치료…뇌경색 환자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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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 대응으로 뇌경색 환자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부산에 거주하는 A(61)씨가 포항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져 오후 8시50분께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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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조재훈 부장(오른쪽)이 뇌경색 진단 후 혈전 제거술을 받고 후유증 없이 회복 중인 A(61)씨를 회진하고 있다. (사진=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 2025.10.20. photo@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newsis/20251020153055320qimo.jpg)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세명기독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 대응으로 뇌경색 환자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부산에 거주하는 A(61)씨가 포항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져 오후 8시50분께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응급실에서 A씨는 왼쪽 편마비 증상을 보였고, 의료진이 응급 뇌혈관CTA(뇌혈관 CT) 검사 결과 뇌혈관 폐색(뇌경색)으로 확인됐다.
이에 심뇌혈관질환센터 조재훈 부장이 혈전 제거술(IAT) 시술을 시작해 1시간35분 동안 집중 시술로 혈관을 막은 혈전을 성공적으로 제거했고, 혈액의 흐름을 확인됐다.
시술 직후 A씨는 의식을 회복하고, 약물 치료를 병행해 후유증 없이 안정적으로 회복, 퇴원했다.
A씨는 "쓰러지기 전 큰 전조 증상은 없었지만, 보행 중 힘이 빠지는 느낌이 간혹 있었다"고 밝혔다.
조 부장은 "환자가 골든 타임 내에 치료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병원의 신속한 응급 대응 시스템과 전문 의료진의 협진 체계 덕분"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에도 류성주 과장이 다른 병원에서 식중독으로 진단해 증상이 악화한 울릉도 주민 B(66)씨를 응급 뇌혈관 CTA 검사로 뇌경색으로 확인해 혈전을 없애 후유증 없이 회복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손상된 뇌세포는 회복할 수 없으므로 발병 후 4.5시간 이내의 ‘골든 타임’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극심한 두통·어지럼증·언어장애뿐만 아니라 A씨처럼 얼굴·팔·다리 중 한쪽의 힘이 빠지거나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를 통해 응급뇌혈관 치료가 가능한 의료 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조 부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신경외과 전공의를 거쳐 신경외과 뇌혈관 수술 전임의를 수료했다.
현재 세명기독병원에서 뇌졸중(뇌출혈·뇌경색),·뇌동맥류·미세뇌혈관수술·외상성 뇌질환 등 다양한 뇌혈관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의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 받아 심근경색·뇌졸중 등 중증 응급 질환과 관련한 예방·진단·치료·재활을 아우르는 통합 의료 시스템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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