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제산제 '알마겔' 베트남 수출 100억 돌파
이지현 2025. 10. 17. 08:56

유한양행은 제산제 ‘알마겔’의 베트남 수출액이 100억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알마겔의 국내 정식 명칭은 ‘알마겔현탁액’이다. 베트남 현지 제품명은 ‘유만겔현탁액’이다.
1984년 8월에 국내 정식 허가를 받은 알마겔은 속이 쓰리고 아플 때 짜먹는 약이다. 주성분인 ‘알마게이트’는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2008년 베트남 진출에 성공한 알마겔은 지난해 수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베트남 제산제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유한양행 해외사업은 크게 원료의약품에 기반한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완제의약품 수출사업으로 구분된다. 지난해 매출 3065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2000억원 넘는 매출을 올렸다.
완제의약품 수출 주력 제품인 유만겔이 베트남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추후 수출품목과 수출시장의 다변화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현재 동남아 시장에 집중된 수출 구조를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 몽골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완제의약품 외에도 유산균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 등 의약외 품목의 수출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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