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동해해경청, APEC 대비 경주 보문호 및 동해해역 해상경호 경계작전 본격 돌입

김용국 기자 2025. 10. 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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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 보문호와 인근 동해해역의 해상 경계를 한층 강화했다.

16일부터 회의 종료 시까지 운영되는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동해해경청장을 본부장으로 두고 보문호와 포항영일만항 플로팅 호텔 등 주요 해상 진입로의 안전 관리에 돌입했다.

보문호에는 특수기동정과 특공대가 상시 배치됐으며, 드론과 수중드론(ROV)을 활용한 입체 감시체계가 가동됐다.

또 24일부터는 경비함정을 전담 배치해 불법 선박 접근과 수중 침투 등 해상 위협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해경은 수집된 정보를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유사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APEC 정상회의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행사인 만큼 단 한 건의 해상 위협도 허용하지 않겠다"며 "행사 기간 해상 통제구역 내 불필요한 접근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국 기자 kyg@idaegu.com
해양경찰특공대원들이 16일 경북 경주시 보문호수에서 특수기동정을 이용해 경호작전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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