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서 ‘월드 웹툰 페스티벌’ 개최... 200여 웹툰 참여
롯데백화점이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국내 최대 웹툰 행사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연다. 200여 개 웹툰 IP(지식재산권)가 참가하고 11개 팝업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롯데월드몰 등 잠실 일대에서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진행하는 행사로 국내 웹툰 관련 행사 중 최대 규모다. 작년 9월 서울 성동구 성수에서 처음 열린 데 이어 올해 규모를 더욱 키웠다.

행사에는 200여 웹툰이 참여하며, 대한민국 웹툰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게 구성됐다. 16일부터 26일까지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부터 4층까지 5개 층에 걸쳐 11개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며, 1200여 종의 웹툰 테마 굿즈를 판매한다. 전시 중심이었던 작년에 비해 굿즈 기획을 확대했다. ‘마루는 강쥐’ 굿즈 100여 종과 유니클로, 스파오, 비비앙 등 브랜드 컬래버 상품이 판매되며, ‘외모지상주의’의 최초 공개 상품 90여 종도 선보인다. ‘전지적 독자 시점’ 팝업스토어에서는 특별 기획한 제과,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웹툰 ‘황제의 아이를 숨기는 방법’ 굿즈도 공개된다.
각종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9일부터 22일까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는 웹툰의 시초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연대기를 살펴볼 수 있는 ‘웹툰 기획 전시’가 진행된다. 웹툰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 인기 성우인 남도형의 ‘라이브 더빙쇼’, 광진 작가의 사인회 등이 열린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8관에서는 인기 웹툰 ‘테러맨’의 작가인 한동우, 고진호 작가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올해 최고의 웹툰을 선정하는 시상식 ‘2025 월드 웹툰 어워즈’는 22일 저녁에 열릴 예정이다.
권아미 롯데백화점 영컬처팀 치프바이어는 “이번 월드 웹툰 페스티벌 개최로 웹툰 마니아뿐만 아니라 웹툰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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