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이산화탄소 농도 423.9ppm…관측 이래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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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 이산화탄소(CO2) 농도가 관측 이래 가장 높아졌다.
세계기상기구(WMO)가 발표한 온실가스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 지구 평균 이산화탄소 농도는 423.9ppm으로, 산업화 이전인 1750년 대비 52% 증가했다.
지난해 남미와 북미에서 잇따른 대형 산불은 직접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뿐 아니라 토지의 흡수 능력까지 줄여 온실가스 농도 상승을 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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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지난해 전 세계 이산화탄소(CO2) 농도가 관측 이래 가장 높아졌다.
세계기상기구(WMO)가 발표한 온실가스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 지구 평균 이산화탄소 농도는 423.9ppm으로, 산업화 이전인 1750년 대비 52% 증가했다.
2023~2024년 1년 동안 늘어난 폭은 3.5ppm으로, 1957년 관측 시작 이후 가장 컸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증가폭은 2.4ppm으로, 1960년대 평균 0.8ppm보다 3배 이상 커졌다. 이는 화석연료 사용이 줄지 않고 있는 데다, 가뭄과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육지와 해양의 흡수 능력이 떨어지고 산불이 잦아지면서 배출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됐다.
이산화탄소 외에도 메탄(CH4)과 아산화질소(N2O) 역시 2024년에 각각 1942ppb, 338.0ppb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두 가스의 연간 증가폭은 직전 연도와 최근 10년 평균보다 낮았다.
미국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1990~2024년 장기체류 온실가스가 만들어내는 복사강제력은 54% 늘었으며, 이 중 81%는 이산화탄소가 차지했다.
산불 영향도 컸다. 지난해 남미와 북미에서 잇따른 대형 산불은 직접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뿐 아니라 토지의 흡수 능력까지 줄여 온실가스 농도 상승을 가속했다. 특히 아마존에서는 극심한 가뭄과 부족한 강수량으로 배출량이 사상 최고 수준에 달했다.
한국도 상황은 비슷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4년 안면도 관측소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430.7ppm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보다 3.1ppm 늘어난 수치로, 최근 10년 사이 두 번째로 큰 연간 증가폭이다. 메탄과 아산화질소 농도도 각각 2030ppb, 339.6ppb로 올라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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