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APEC 대비 경주 보문호 및 동해해역 해상경호 경계작전 본격 돌입

허영국기자 2025. 10. 1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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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해양경찰작전본부)은 APEC 경호안전통제단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경주 보문호 수상구역 과 인근 동해해역에 병호비상을 발령하고 18일간 24시간 대응체계에 나섰다. 사진= 동해해경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APEC 정상회의'를 위해 방문한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주 보문호 수상구역과 인근 동해해역의 해상경계를 강화한다. 해경은 또 같은 기간에 해상테러 예방 경계작전도 본격 시행한다.

해양경찰청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전국 해상경계발령 했다. 이에 따라 동해해경청은 APEC 경호안전통제단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경주 보문호 수상구역과 인근 동해해역 내 비상을 발령하고 18일간 24시간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동해해경청은 16일부터 행사종료시까지 해양경찰 작전본부를 구성·운영하고 경주 보문호, 포항영일만항 플로팅호텔 등 경주포항 해역 등 주요 진입로에 대해 해상경계를 강화한다.

특히 경주 보문호 내 수상 수중구역에는 해양경찰 특수기동정과 특공대를 상시 배치하고 특수기동정, 드론, 수중드론(ROV)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수중검측, 보문호 순찰 등 입체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24일부터 해상에서는 경비함정을 전담배치해 중요시설에 대해 불법선박 접근, 수중 침투 등 해상 위협요인에 대한 감시작전을 강화하는 한편 실시간 정보를 경찰 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완벽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단 한건의 해상 위협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최고 수준의 경계 경호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행사기간중 해상 통제구역 내 불필요한 접근은 자제하고, 해양안전질서 유지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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