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에도 스스로 비상구 밝힌다… KCC ‘루미세이프’ 출시

장석범 기자 2025. 10. 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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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화재·침수 등 갑자기 불이 꺼진 암전 상황에서도 비상구 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체 발광 페인트가 나왔다.

KCC 관계자는 "루미세이프는 갑작스러운 암전이나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비상구와 대피로를 신속히 확인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 기능성 도료"라며 "앞으로도 안전 강화 정책과 현장 수요에 맞춰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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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도료 신속대피 유도
다양한 벽면·바닥에 시공 간편

정전·화재·침수 등 갑자기 불이 꺼진 암전 상황에서도 비상구 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체 발광 페인트가 나왔다.

KCC는 자체 발광 페인트 ‘루미세이프’(사진)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루미세이프는 태양광이나 전등에서 발생하는 자외선과 가시광선을 흡수해 암전 때는 가시광선 형태로 방출, 일정 시간 자체 발광이 가능한 축광도료다. 이 같은 특성으로 인해 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루미세이프는 서울 신림-봉천 터널에 시범 적용돼 암전 시 비상구 위치 확인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부착력과 내후성이 뛰어나 철재나 콘크리트 등 다양한 재질의 벽면, 바닥, 기둥 등 원하는 곳에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다. 특히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내부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내 공기질 확인서도 확보했다.

KCC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지하 주차공간 같은 곳에서의 화재, 정전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루미세이프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비상조명은 정전 시 내장 배터리로만 작동하는 한계가 있고, 안내 표지판은 어두운 환경에서 식별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루미세이프는 별도 전력이 필요 없고, 구조물 형태에 관계없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만큼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CC 관계자는 “루미세이프는 갑작스러운 암전이나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비상구와 대피로를 신속히 확인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 기능성 도료”라며 “앞으로도 안전 강화 정책과 현장 수요에 맞춰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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