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한국, 최고 되려고 모두 안달…지옥 같았다” [이런뉴스]
신선민 2025. 10. 14. 06:03
미국에 거주 중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해외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 생활이 지옥 같았다"고 발언한 사실이 뒤늦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임윤찬은 지난 8월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 인터뷰에서, '해외 생활을 하는데 한국이 그립지 않냐'는 질문에 "아니다"라며 한국 생활을 이렇게 떠올렸습니다.
임윤찬은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부 기간은 너무 고통스러웠다. 지옥에 있는 것 같았고 죽고 싶었다. 지금은 연주회를 위해 잠시 돌아갈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생활이 힘들었던 이유로는 '치열한 경쟁 문화'를 꼽았습니다.
임윤찬은 "한국은 작고 사람이 많아서 경쟁이 치열하다"며 "모두가 최고가 되기 위해 안달하며, 때로는 그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또 "17살 무렵부터 제가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정치인이나 사업가들로부터 부적절한 시기와 압박을 받았다"면서 "그것이 저를 슬픔으로 가득 채웠다"고 털어놨습니다.
뒤늦게 임윤찬의 인터뷰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가 되면서 누리꾼들은 "맞는 말이다", "한국은 경쟁하지 않는 게 없다", "남을 깎아내려야 하는 나라가 대한민국. 과시욕, 물질욕, 명예욕 다 얽혀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편집: 홍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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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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