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남은 진주 10월 축제, 화려한 남강 나들이 '지금'

최창민 2025. 10. 12. 2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화려한 불빛과 예술이 함께하는 진주의 10월 축제가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4일 저녁 화려하게 막을 올린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3대 축제에 시민의 날 행사가 펼쳐져 진주시가지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바뀌었다.

특히 진주시와 우호도시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프랑스 '투레트시'의 '세바스티앙 모로' 부시장과 관계자들이 방문해 남강유등축제의 개최를 축하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통과 첨단기술의 조화, 동반행사로 관광객 매료
빛과 기술 예술의 향연, 세계가 주목한 유등축제
깊어가는 가을, 화려한 불빛과 예술이 함께하는 진주의 10월 축제가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4일 저녁 화려하게 막을 올린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3대 축제에 시민의 날 행사가 펼쳐져 진주시가지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바뀌었다. 휴일인 12일 축제는 절정으로 치달으며 남은 8일간 콘텐츠에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열린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약 7만 개의 유등이 남강과 진주성을 수놓으며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움직이는 육상·수상 등(燈)과 3차원(3D) 홀로그램 유등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정적인 전시에서 '동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개막식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쇼와 불꽃놀이는 축제의 서막을 알렸으며, 남은 기간 중 오는 18일,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한 차례 더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국내를 넘어 해외 언론의 주목도 받았다. 베트남 국영방송 VOV(보이스 오브 베트남)와 유력 일간지 라오동은 '7만 개의 등불이 평화와 희망을 밝혔다'고 조명했다. 특히 진주시와 우호도시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프랑스 '투레트시'의 '세바스티앙 모로' 부시장과 관계자들이 방문해 남강유등축제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국제적인 관광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10일부터는 대한민국 종합예술축제의 효시인 '제74회 개천예술제'와 한류의 중심인 K-드라마를 조명하는 '2025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동시에 개막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개천예술제는 전국의 예술인들이 함께하며 경연을 벌이고 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1일 '코리아드라마어워즈'를 통해 올해 안방극장을 빛낸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았다.

대상은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의 주연 배우 안재욱이 수상하며 최고 영예를 안았다. 작품상은 SBS '우리 영화가'가 차지해 올해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앞선 10일에는 '제30회 진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이 '진주시민상'을(허승조 전 GS리테일 부회장 대리수상)받았으며 '진주성 연희광대' 전통 공연, '국제 뷰티헤어쇼', '진주가요제' 등 동반 행사가 관람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통합상황실을 설치해 실시간 상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교통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지난해보다 확대한 1만 3266면을 운영 중이다.

10월 축제는 오는 19일까지 마당극 '수무바다 흰고무래'와 임진왜란 진주대첩을 다룬 창작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가 진주성 야외공연장과 특설무대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의 10월축제가 반환점을 돌면서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사진은 천수교 상공에서 본 남강유등과 진주성 야경.

Copyright © 경남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