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공무원' 분향소, 김건희특검 사무실 앞에 설치돼

김나연 2025. 10. 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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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공무원의 분향소에 조문하는 집회 참가자들 / 사진=연합뉴스


보수단체들이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수사받다 숨진 채 발견된 경기 양평군 공무원의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신자유연대와 국민의힘평당원협의회 등은 오늘(12일) 오후 김건희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광화문 KT웨스트빌딩 앞 인도에 간이 분향소를 마련해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위패 앞에 절을 하고 "강압수사 규탄한다" 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현장에는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평군청 소속 50대 사무관급 공무원 A씨는 특검 조사 후 여드레 만인 그제(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자필 문서에는 '강압수사를 받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특검은 "식사 시간과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했다"며 "강압과 회유는 없었다"며 의혹을 전면 반박했습니다.

경찰은 내일(13일)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밝힐 방침입니다.

[김나연 디지털뉴스 기자 kim.na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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