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힘, 윤석열·김문수 선택은 사익 앞세운 최악의 선택”

박채령 기자 2025. 10. 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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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후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1일 국민의힘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1년 10월에 윤석열을 후보로 만든 니들의 선택은 옳지 않았다. 2025년 5월 김문수를 후보로 만든 니들의 선택도 옳은 결정이 아니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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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로 이재명 정권 탄생, 보수 궤멸”
홍준표 전 대구시장. 경기일보DB


지난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후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1일 국민의힘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1년 10월에 윤석열을 후보로 만든 니들의 선택은 옳지 않았다. 2025년 5월 김문수를 후보로 만든 니들의 선택도 옳은 결정이 아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당시 국민의힘의 선택이 “국익(國益)을 저버린 사익(私益)을 앞세운 최악의 선택”이었다며 “그 두사람은 정통 보수주의자도 아니었고 대선공약도 없었고 나라의 비전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 선택은 오로지 패거리들 사익(私益)만을 위한 최악의 선택이었다”고 했다.

여기서 ‘패거리들’은 지난해 '12·3 계엄사태'부터 대선 경선 과정까지 당시 이른바 ‘쌍권’으로 불렸던 권성동·권영세 의원을 겨냥한 발언인 것으로 추정된다.

홍 전 시장은 “그 결과가 바로 이재명 정권의 탄생으로 나타났고 보수의 궤멸로 이어지고 있다”며 “아직도 니들이 과거 잘못된 선택에 대한 반성없이 다시 일어설수 있을까” 반문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대해 “사익보다 국익을 앞세우는 집단이 될 수 있을까”라며 “거기에 대한 의구심으로 더이상 그 집단에 있을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홍 전 시장은 최근 이따금씩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발언을 해왔다.

지난달 23일 홍 전 시장은 “윤석열 입당 후 그 당에 몰려든 신천지·통일교·전광훈 세력 등에 휘둘린 그 당은 더 이상 견강부회하지 말고 대국민 사과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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