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TECH+ 2025] 패스투웨이, AI 기반 대화형 관광 해설 앱 'Snapic(스내픽)' 전시

김한식 2025. 10. 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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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대화형 관광 해설 애플리케이션(앱) 'Snapic(스내픽)' 이미지.

3차원(3D) 인공지능(AI)·증강현실(AR) 관광 기술 스타트업 패스투웨이(대표 김태균)는 15일부터 1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Tech+ 2025' 전시회에 참가해 AI 기반 대화형 관광 해설 애플리케이션(앱) 'Snapic(스내픽)'을 전시한다.

패스투웨이는 실제 유적지를 배경으로 한 현장형 관광 서비스를 전시장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남대문(Sungnyemun), 백제 금동대향로(Great Gilt-bronze Incense Burner of Baekje), 반가사유상(Pensive Bodhisattva) 등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을 축소한 미니어처 모형을 전시물로 구성했다.

'Snapic'은 관광객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실제 유적지나 문화유산을 비추면, 해당 대상에 대한 AI 기반 해설 창을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이후 AI와의 문답 대화(Q&A)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해설과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 앱이다.

전시회 환경에서는 실제 유적지를 구현하기 어려워 패스투웨이는 Snapic의 핵심 기술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실물 대신 미니어처 모형을 인식 대상으로 전환해 현장형 시연을 진행한다. 관람객은 앱을 실행해 미니어처를 촬영하면, 해당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 창이 열리고 이어 '역사학자 모드(Historian Mode)'와 '이야기꾼 모드(Storyteller Mode)' 중 하나를 선택해 AI와 문답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Snapic은 AI 해설형 관광 서비스의 실제 구현 방식을 전시장 환경에서도 그대로 시뮬레이션해 보여준다.

패스투웨이 로고.

패스투웨이(Path2Way)는 지난 6월 설립한 광주 기반 스타트업으로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출신 인재들과 함께 AI와 AR 기술을 융합한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창업팀은 'AI 컨퍼런스 광주(AICON GWANGJU) 2024' 전시를 관람하며 AI 기술이 관광 경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이후 인공지능사관학교 과정을 수료한 뒤, 이를 바탕으로 관광객의 몰입형 체험을 돕는 어플리케이션 'Snapic(스내픽)'을 개발했다. Snapic은 '유적스팟(Heritage Spot)'과 '포토스팟(Photo Spot)' 기능을 동시에 구축한 통합 관광 플랫폼이다.

유적스팟 모드는 문화유산을 인식해 AI 해설과 문답형 대화를 제공하며 포토스팟 모드는 사용자가 선택한 사진의 촬영 위치를 안내하고, 도착 시 사진이 오버레이 되어 동일한 구도로 재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유적을 배우고, 사진을 따라가며, 같은 순간을 다시 체험하는 앱'이라는 독창적인 사용자 경험을 서비스한다.

패스투웨이는 유적스팟, 포토스팟 외에도 AR스팟, 축제스팟, K-Culture스팟 등 다양한 형태의 관광 콘텐츠 확장 구조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AI 데이터 분석 및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 리워드 시스템을 결합해 지역 관광지, 지자체, 브랜드와 협력하는 스마트 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태균 대표는 “Snapic은 기술보다 '경험'을 먼저 생각하는 서비스”라며 “AI와 AR이 단순히 편의성을 높이는 도구가 아니라, 사람들이 같은 장소에서도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만드는 연결의 기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 Snapic의 철학을 전시장 안으로 옮겨와, 관람객이 직접 '배우고, 참여하고, 재현하는 관광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저”이라며 “이러한 경험으로 AI가 어떻게 우리의 일상적인 여행과 문화를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패스투웨이(PathToWay)는 이름 그대로, '같은 길을 가더라도 우리와 함께라면 새로운 길이 된다(Path to new way)'는 신념으로 나아간다”며 “기술을 넘어 사람과 지역, 그리고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길(New Way)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AI-TECH+ 2025 포스터.

〈이 기사는 광주관광공사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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