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목사에 '후추탄'…시민에 총 겨누는 이민단속국 [소셜픽]

정재우 앵커 2025. 10. 1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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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시카고에도 군대를 투입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민단속국(ICE)과 시민들의 갈등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옥상에서 이민단속국 직원들이 내려다보는 가운데, 한 목사가 양팔을 들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총알 소리가 이어지더니 목사의 머리에 후추탄이 직격합니다.

지난달 19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이민단속국 시설에서 벌어진 일인데,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데이비드 블랙 목사는 "그들에게 회개하라고 기도하고 있었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습니다.

차를 타고 총을 겨누고 있는 이민단속국 직원의 모습도 화제가 됐습니다.

왜 총을 겨눴는지, 이유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셜미디어에선 "이들 중 하나가 방아쇠를 당기는 건 시간문제일 것"이라는 비판이 이어집니다.

이민 단속을 반대하는 크고 작은 시위가 이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군대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J.B.프리츠커/미국 일리노이 주지사 :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에는 헌법이 정한 선이 있습니다. 단속 요원들이 군복을 입고 총과 무기를 들고 시카고 번화가로 오고 있습니다. 목적이 뭔가요? 모든 게 쇼입니다.]

[화면출처 틱톡 'krisvvec'·엑스 'MikeNel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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