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서의 머니체크] 잘파세대 마케팅에 뛰어든 신협…‘ㄱㅇㅇ 체크카드’ 화제

최정서 2025. 10. 7. 0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쓴이주> 고물가 시대가 장기화하면서 돈을 어떻게 쓰는 지가 중요해졌습니다.

최근 '잘파(Z+Alpha) 세대'가 새로운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ㄱㅇㅇ 체크카드' 잘파세대의 소비 패턴에 맞춰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협 대표 캐릭터 '어부바'를 활용한 디자인과 잘파세대 특성에 맞춘 이모티콘 디자인까지 총 3가지의 디자인을 제공해 젊은 층의 취향을 반영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협 제공]


<글쓴이주> 고물가 시대가 장기화하면서 돈을 어떻게 쓰는 지가 중요해졌습니다. 이제 소비자들은 돈을 잘 쓰기 위해서 각종 혜택을 찾아보는 것이 일상이 됐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놓치지 않고 모두 챙기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정보를 공유합니다. 돈을 현명하고 알차게 쓰는 방법부터 긴가민가했던 부분까지, 기자이자 소비자로서 일상생활에서 돈을 ‘잘’쓰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잘파(Z+Alpha) 세대’가 새로운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이 쏟아지고 있다. 금융권에서도 잘파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선 가운데 최근 신협이 이들을 겨냥해 내놓은 ‘ㄱㅇㅇ체크카드’가 누적 발급 15만장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잘파세대는 Z세대와 알파세대를 합친 세대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 알파세대는 2010년대 이후에 태어난 세대를 의미한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다. 또 캐릭터 등에 관심이 많다.

신협중앙회는 이에 발맞춰 ‘신협 ㄱㅇㅇ 체크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카드는 지난달 출시 13개월 만에 누적 발급 15만장을 돌파했다. 신협 관계자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보고 있다. 시중은행에 비해 부족한 수준이지만 고객 규모를 고려하면 나름 흥행했다”고 바라봤다.

신협과 같은 상호금융은 주 고객층이 소상공인과 중장년층이다. 하지만 ‘ㄱㅇㅇ 체크카드’ 잘파세대의 소비 패턴에 맞춰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 실적 10만원 이상만 충족하면 모든 혜택을 일괄 적용받을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ㄱㅇㅇ 체크카드’의 혜택은 단순하면서도 실속 있게 구성됐다. 전월 실적을 충족한 고객이 대상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건당 700원 이상 7000원 미만 결제 시 70원이, 7000원 이상 결제 시에는 700원이 캐시백으로 제공된다. 항목별 혜택은 월 최대 7회까지 적용된다. 신규 발급 회원은 발급 월을 포함한 익월까지는 전월 실적이 10만원 미만이어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가맹점 역시 잘파 세대를 겨냥했다.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커피전문점(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메가커피, 빽다방, 컴포즈커피, 이디야) △쇼핑(쿠팡, 무신사, 지그재그, 다이소, 올리브영) △간편결제(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정기 구독(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플러스, 티빙)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어 젊은 세대의 소비생활과 밀접하다.

다양한 카드 디자인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신협 대표 캐릭터 ‘어부바’를 활용한 디자인과 잘파세대 특성에 맞춘 이모티콘 디자인까지 총 3가지의 디자인을 제공해 젊은 층의 취향을 반영했다.

신협은 젊은 고객 확보를 위해 꾸준히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올해 4월에는 대학교 중간고사 시즌을 맞이해 ‘신협 어부바 스쿨어택’을 전국 주요 대학에서 진행했다. 시험 기간 대학교를 찾아 커피 트럭을 운영하고,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무료 커피와 차를 제공했다.

관계자는 “저희 주 고객층은 40대 후반부터 5, 60대에 이르는 중장년층이다. 그러다 보니 청년 고객 유입이 필수적”이라면서 “그래야 우리가 고객 규모를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다. 전부터 청년층 조합원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 과제였다. 조금씩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정서 기자 emotio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