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 ♥임라라 위해 산후조리 자격증까지 취득 “앞으로 육아는 내가”

유튜버 엔조이커플 손민수가 아내를 위해 산후조리사 자격증을 땄다.
5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여자 30명 사이에 둘러싸인 쌍둥이 아빠 멘붕!! [쌍둥이 아빠의 도전 1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민수는 쌍둥이를 임신한 아내 임라라를 위해 산후조리사 자격증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교육장을 찾은 손민수는 “혼자 고생하고 있는 라라를 위해 제가 도와줄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했는데, 아기가 태어난 뒤 육아나 라라 케어를 돕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일 같았다”며 “그래서 산후조리사 자격증을 따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의실에 도착한 그는 “남자는 저밖에 없다”며 다소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수업을 마친 뒤에도 집에서 교재를 펴고 복습하는 등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시험 당일, 손민수는 평가를 앞두고 아기 목욕 실습을 위해 교육장을 다시 찾았다. 30명가량의 어머니들 사이에 선 그는 아기 인형을 안고 서툰 손길로 실습을 이어갔다. 그의 어색한 행동에 주변 어머니들이 직접 도와주는 모습까지 더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며칠 뒤 결과 발표 날, 손민수는 긴장된 표정으로 제작진을 맞았다. 결과는 합격. 그는 수료증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영상이나 책으로 공부할 수도 있지만, 직접 가서 배워보니 전문성이 다르더라”며 “라라가 열 달 동안 아기를 품고 키워줬으니, 이제 10년은 제가 키워야 하지 않겠나. 앞으로 아기는 저한테 맡기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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