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신면 무촌지구에 45억 투입… 상습침수 해소나서

양동민 2025. 10. 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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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40㏊ 배수로 정비 등 45억 투입… 2027년 말까지 시설 개선

여주시 대신면 무촌리 일원 소규모배수개선사업 위치도. 국도 341번 인근 농경지를 가로지르는 이 구간은 상습침수로 영농피해가 반복돼 왔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가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대신면 무촌지구에 총 45억원을 들여 배수로 정비와 배수문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대신면 무촌리 339번지 일원 40㏊ 농경지를 대상으로 이달 중 착공,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해당 지역은 평균 1~2년 주기로 배수 불량에 따른 농경지 침수가 반복돼 왔다. 장마와 집중호우 때마다 인근 농가들은 영농 피해는 물론 안전 위협까지 받아왔다.

이번 사업은 총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로 1천200m를 새로 정비하고 노후화된 배수문을 2개의 박스형 수로와 게이트펌프 시설로 개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배수로 정비를 통해 저류 용량을 현재 9천767㎥에서 약 1만5천363㎥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배수로 오른쪽 기존 농로 높이를 기준으로 집중호우 시 물이 넘칠 위험이 있는 구간 80m에 대해서는 농로 성토작업도 병행한다.

또한 일부 구간에서 역구배로 형성돼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수로 바닥고를 정비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건설과 관계자는 “배수시설 개선을 통해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공사기간 중 일부 마을 접근로 우회가 불가피한 만큼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 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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