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사흘째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6시간 30분 소요

이종욱 기자 2025. 10. 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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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중앙·대구부산 등 주요 구간 정체, 오후 6시 이후 점차 해소 전망
대구·경북 추석 당일 비 소식…기온 2~3도 떨어져 선선한 명절 날씨
▲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나들목 인근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역대급 추석 연휴 사흘째인 5일 귀성차량과 황금연휴를 맞아 휴식을 취하려는 여행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움직이면서 고속도로와 국도 곳곳의 정체가 이어졌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이동 시간은 상하행선 모두 6시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대구 구간도 상하행선 모두 5시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이날 오전에 비해 하행선은 약 1시간 정도 줄어들었으며, 상행선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도로공사는 연휴가 길어지면서 연휴 첫날과 둘째날 보다 이날 이른 오전부터 차량이 몰렸으나 오후가 시작되면서 귀성차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 오후 6시께는 서울-대구 상하행선 모두 3시40분 정도로 예상돼 정상적인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12시 현재 고속도로별 정체구간은 중부고속도로 낙동JC-선산IC간 하행선·중앙고속도로 다부IC-가산IC와 칠곡IC 상행선의 정체가 심하다.

이외에도 달서IC-다사IC·북대구IC-도동IC·대구-부산고속도로 전구간 상행선·서경주-언양JC상행선·파군재IC-상매JC 구간은 조금씩 차가 밀리는 중이다.

각 지역별 도심와 외곽지 도로도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의 경우 달구벌대로 대부분이 체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타 도로는 정상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포항은 시내 지역은 원활한 모습이지만 흥해읍 영덕방향 우회도로 접속지를 중심으로 정체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소동리를 지나면서 뚫린다.

추석전날과 추석에도 비가 오락가락 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후까지 대구·경북지역에는 흐린 가운데 5㎜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대부분의 지역이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추석날인 6일에도 대구·경북 지역 전역에 새벽부터 비가 오락가락 할 것이지만 강수량은 많이 않을 것으로 예보했다.

5일 대구·경북지역 기온은 최고 25도 내외를 기록한 가운데 추석날인 6일에는 2~3도 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낮 기온은 최고 27도, 6일에는 최고 23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