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뇌 집중력도 향상”
박광식 2025. 10. 1. 10:07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헤드폰이 소음 차단뿐 아니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외부 소음에 반대되는 파동을 내보내 소음을 상쇄하는 기술입니다.
삼성서울병원과 국립한국교통대 공동 연구팀은 뇌 혈류 측정 장치로 실험 참가자 41명의 뇌 활동을 관찰한 결과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켰을 때 뇌의 전전두엽에서 혈중 산소 헤모글로빈 농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오른쪽 전두엽 일부에서 노이즈 캔슬링 켜짐과 꺼짐 상태 간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 현상을 뇌 기능 저하가 아닌 뇌가 불필요한 소음 처리를 줄이고, 과제 수행에 필요한 다른 영역으로 에너지를 재분배한 결과로 해석했습니다.
문일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청각적 편의를 넘어 뇌의 인지적 에너지 분배와 집중력 유지에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를 객관적으로 확인했다"며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주의집중을 돕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청력 관련 분야 국제 학술지(Hearing Research) 최신 호에 실렸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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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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