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2025 광주·전남 관광아카데미’ 성료
전문가 강의·현장 체험 등 5강 진행
이경수 대표 “산업 발전 위해 동행”

광주매일신문이 주최·주관한 ‘2025년 광주·전남 관광아카데미’가 30일 종강식을 가졌다.
지난 16일 개강식과 함께 첫 강의를 시작한 관광아카데미에는 광주·전남 지역 자치단체 및 관광재단, 관광산업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다섯 번에 걸친 주제 강연과 부산·대마도 등 지역 우수 관광콘텐츠에 대한 현장 방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의는 ▲1강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의 ‘관광은 지역을 살리고, 도시를 바꿀 수 있을까요?’ ▲2강 석장호 진주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의 ‘지역개발형 축제의 글로벌화’ ▲3강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의 ‘로컬관광의 중요성과 부산관광’ ▲4강 대마도 전문 강사의 ‘대마도 관광 보고, 대마도 투어’ ▲5강 안태기 광주대학교 교수의 ‘지역소멸 시대 살아남는 축제 만들기’ 등 5개 주제로 구성됐다.
종강을 맡은 안태기 교수는 “축제는 생물과 같다. 끊임없이 성장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단순히 다른 곳을 베끼는 축제, 예산이 부족한 축제, 처음 시도하는 축제, 앞으로 새롭게 기획해야 할 축제 모두 나름의 방법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역의 젊은 인재 발굴, 생활 인구 확대, 마이크로 여행 같은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관광객 유치에만 매달리기보다 지역민이 진심으로 좋아하고 행복한 축제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자연스럽게 외부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오게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4강은 관광아카데미 원우들이 2박3일 일정으로 부산과 일본 소도시인 대마도를 찾아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청정한 자연경관, 역사 유적 등 다양한 현장을 학습하면서 원우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날 종강식에서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업무를 수행해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최일선에서 애써온 관광 담당자와 책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아카데미를 6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이사는 이어 “과정을 마무리할 때마다 부족했던 점과 미흡했던 부분이 떠올라 아쉬움이 남지만, 이것을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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