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청소년 대표단,제30회 용인시민의 날 3박4일 교류나서

허영국기자 2025. 9. 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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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의 날에 초청된 울릉군 청소년들이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울릉군 제공)
용인시민의 날에 초청된 울릉군 청소년들이 행사장에 참여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울릉군 청소년 대표단 29여명이 30회 용인시민의 날 자매결연 답방 교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경북 울릉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울릉초등학교 6학년 학생 17명과 인솔 교사 4명, 군수를 포함한 총 29명이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교류 방문은 지난 15일 용인시 대표단이 울릉군을 찾아 자매결연을 맺은 데 대한 상호교류 성격으로 이뤄졌다.

'울릉 미래 청소년 대표단'으로 꾸려진 학생들은 3박4일 동안 △산림교육센터 목재 문화 체험 △숲 해설 프로그램 △흥덕 청소년문화의집 견학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용인시의 자연과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일정 중 26일 에버랜드를 찾은 학생들은 놀이기구를 타며 환호성을 지르는 등 또래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27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과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을 함께 이었다.

행사장에 입장한 학생들은 용인시민과 청소년 속에서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무대 공연을 즐겼고, 환한 미소와 박수로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고, 용인특례시 관계자들도 "울릉에서 온 친구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반겼다.

울릉초등학교 6학년 박 모(12) 학생은"용인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다른 지역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고,또 다른 학생은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자매 도시를 꼭 기억한다는 마음이다.

남한권 군수는 기념식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두 지자체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한층 가까워졌다"며 "울릉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함께 더 많은 경험을 통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성장하도록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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