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업용수 수질... 15년째 안정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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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농업용수 수질이 15년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오염지표인 질산성질소 농도가 법정 기준치의 22% 수준으로 양호한 수질 상태를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친환경농어업법 제11조에 따라 시행 중인 농업용수 수질 변동조사에서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조사 결과, 주요 수질지표인 질산성질소 농도는 평균 4.4㎎/L로 기준치(20㎎/L 이하)를 크게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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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지역 농업용수 수질이 15년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오염지표인 질산성질소 농도가 법정 기준치의 22% 수준으로 양호한 수질 상태를 보이고 있다.
![오영훈 도지사 농업용수 긴급점검 [사진=제주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inews24/20250929145425276lrnd.jpg)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친환경농어업법 제11조에 따라 시행 중인 농업용수 수질 변동조사에서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조사 결과, 주요 수질지표인 질산성질소 농도는 평균 4.4㎎/L로 기준치(20㎎/L 이하)를 크게 밑돌았다. 염소 농도는 19.1㎎/L(기준치 250㎎/L 이하), 수소이온농도(pH)는 7.9(기준치 6.0~8.5)로 모두 법정 기준을 충족했다.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다.
농업기술원은 2010년부터 도내 40개 지점을 대상으로 연 2회(4월, 7월) 농업용수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질산성질소(NO3-N), 염소(Cl-), 수소이온농도(pH) 등 법정기준 6개 항목과 전기전도도(EC), 총 질소(T-N) 등 기타 8개 항목을 분석한다.
시기별로는 7월이 4월보다 질산성질소 농도가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염소와 수소이온농도(pH)는 차이가 없었다.
권역별로는 서부지역의 질산성질소 농도가 6.6㎎/L로 다소 높았고, 동부지역의 염소 농도가 35.8㎎/L로 다른 권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모두 법적 기준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었다.
장기 분석에서도 안정성이 확인됐다. 최근 15년(2010~2025) 간 질산성질소 평균 농도는 4.4~5.1㎎/L 범위에서 큰 변화없이 유지됐다. 원예작물이 집중된 서부지역도 2010년 7.0㎎/L에서 2025년 6.6㎎/L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조사 결과는 국가 농업환경정보시스템에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돼 농업용수 수질 변화 예측 및 관리에 활용되고 있다.
고윤정 농업연구사는 “집중호우와 이상기상, 탄소저감 농업 확대 등 농업 여건 변화 속에서 농업용수 수질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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