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원인 '배터리'…석 달 전 점검 땐 '이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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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의 발화 지점으로 지목된 무정전전원장치(UPS) 배터리가 불과 넉 달 전 정기점검에서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2012~2013년께 공급한 제품으로, 이를 토대로 UPS 제조업체가 시스템을 제작해 국정자원에 납품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자원 관계자는 "점검 결과 문제가 없었고, 내년 교체를 준비 중이던 배터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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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의 발화 지점으로 지목된 무정전전원장치(UPS) 배터리가 불과 넉 달 전 정기점검에서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등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26일 오후 8시 20분께 국정자원 대전 본원 5층 전산실에서 발생했다. 전산 시스템 보호를 위해 서버와 UPS 리튬이온 배터리를 분리해 지하실로 옮기던 과정에서 배터리 한 개가 폭발하면서 불길이 시작됐다.
사고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2012~2013년께 공급한 제품으로, 이를 토대로 UPS 제조업체가 시스템을 제작해 국정자원에 납품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폭발은 배터리 자체 결함과 직접적 연관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UPS는 직류 전원을 사용하는 특성상, 연결 상태에서 전선을 분리하면 전압이 급상승하며 절연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은 채 작업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해당 배터리는 지난 6월 정기점검 당시에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국정자원 관계자는 “점검 결과 문제가 없었고, 내년 교체를 준비 중이던 배터리였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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