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한국에도 페이스북·메신저에 ‘청소년 계정’ 도입
이경탁 기자 2025. 9. 26. 13:14

메타가 청소년의 온라인 안전 강화를 위해 ‘청소년 계정(Teen Accounts)’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페이스북과 메신저에 확대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메타는 지난해 인스타그램에 처음 청소년 계정을 도입했으며, 현재 전 세계 청소년 이용자의 97%가 기본 보호 설정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로 페이스북과 메신저에서도 동일한 보호 기능이 적용된다.
청소년 계정은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화 상대와 콘텐츠 노출 범위에 자동으로 제한을 두고 앱 사용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부모가 자녀의 온라인 경험을 보다 안심하고 지켜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슬기 메타코리아 대외정책팀 이사는 “메타는 청소년이 앱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청소년 계정은 부모와 청소년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부터 신규 가입 청소년뿐 아니라 기존 청소년 이용자에게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보험사에 자생한방병원 고소 독려한 금감원… 보험 사기 적발 총력
- [비즈톡톡] 클라우드 사업 로드맵 불명확한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불거진 CEO 리스크
- 이란과 전면전 재개 시 트럼프가 직면할 네 가지 위험
- 일산 집값 죽 쑤는데… 덕양구 신축은 그나마 선방
- [비즈톡톡] 외식 프랜차이즈 ‘강남 벨트’ 구축 경쟁… 다점포 집중 전략
- [주간증시전망] 美 알파벳 실적 발표… “반도체주 가늠자”
- [르포]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 D-56… 첫 모의경주 ‘이상無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계기로 원전 추진하는 정부… 부지 확보까지는 ‘첩첩산중’
- 호르무즈 이어 홍해까지 막히나…후티 변수에 글로벌 원유 공급망 ‘비상’
- ESS 화재 위험 덜어줄 ‘물 배터리’… 불안한 호남 전력망에 숨통 터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