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혁신도시 10곳, 첫 상생지수평가…'나주 B등급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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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혁신도시 10곳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조사한 '혁신도시 상생 지수' 평가에서 광주전남공동(나주 빛가람)혁신도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민원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들은 기자회견에서 '혁신도시 입주 자치단체의 상생 성과'를 평가한 결과 "전국 10곳의 혁신도시 중 S·A 등급은 한 곳도 없고 나주혁신도시를 제외한 9곳은 C등급 이하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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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진주·전주 등 D등급 이하…나주만 B등급
윤병태 시장 "균형발전 거점 명품 도시 건설 총력"
![[나주=뉴시스] 빛가람 나주혁신도시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newsis/20250924122539800gluo.jpg)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국 혁신도시 10곳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조사한 '혁신도시 상생 지수' 평가에서 광주전남공동(나주 빛가람)혁신도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혁신도시정책연구원(ICPRI)은 전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혁신도시 성공을 위해 제대로 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혁신도시 정책을 총괄·조정할 추진단과 연구기관 설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ICPRI은 혁신도시와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 연구기관이다.
이민원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들은 기자회견에서 '혁신도시 입주 자치단체의 상생 성과'를 평가한 결과 "전국 10곳의 혁신도시 중 S·A 등급은 한 곳도 없고 나주혁신도시를 제외한 9곳은 C등급 이하였다"고 발표했다.
나주혁신도시는 1000점 만점에 681.3점을 얻어 B등급을 받았다.
반면 부산, 울산, 진주, 전주 등의 혁신도시는 대부분 D등급에 머물렀다.
성장(200점)과 활력(300점), 협력(500점) 세 분야에 대한 이번 상생지수 평가에서 나주는 성장은 C등급이었으나 활력과 협력 부문에서 B등급을 받았다.
반면 부산과 울산은 성장 잠재력을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활력과 협력은 D등급 이하였다.
연구원은 "현재의 혁신도시는 이름뿐이고 상생 없이 고립된 섬으로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제대로 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국정과제로 제시한 만큼 향후 지역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고 이를 정책 대안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주시는 지난 10여년 동안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정주 환경을 개선했으며, 광주~나주 간 대중교통 확충, 도로망 정비, 주차난 해소 등을 추진했다.
또 교육·문화 기반 강화를 위해 혁신도시 내 학교를 신설하고, 도서관·체육시설·문화센터 확충으로 주민 편의를 높였다. 의료·복지 분야에서는 종합병원 유치, 보건 서비스 확대, 육아·청소년 돌봄 지원으로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체육시설 등이 집약된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복합센터가 올해 준공되면 정주 여건과 주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균형발전을 이끌어 줄 인구 5만의 명품 도시 건설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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