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후 70년만에 캐나다에 온 산림청 산불진화대원 감사"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6.25 전쟁 이후 70년 만에 캐나다 산불과 싸우기 위해 한국에서 온 산림청 산불진화대원에 감사합니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2년 전 캐나다 산불진화대를 파견해 활동한 것과 관련, 퀘벡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2023년 당시 캐나다 퀘벡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지역에 산림청 산불진화대원 70명을 해외긴급구호대(KDRT, Korea Disaster Rescue Team)자격으로 파견했다.
산림청 산불진화대원들은 당시 한 달간 퀘벡주 르벨-슈흐-깨비용(Lebel-sur-Quvillon)지역에서 미국, 캐나다 소속 산불진화대원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고 복귀했다.
감사편지는 지역주민을 대표해서 퀘벡주 내 기후행동 및 조직 내 다양성 컨설팅 회사인 ‘Nada Couseil’사의 컨설턴트 ‘프랑시스’로부터 받았다.
당시 캐나다에서는 ‘6. 25. 전쟁 이후 70년 만에 캐나다 산불과 싸우기 위해 한국에서 왔다.’라고 조명하기도 하는 등 큰 관심을 이끌었다.
퀘벡주 르벨-슈흐-깨비용 시장인 가이 라프레니에르(Guy Lafreniere) 는 손수 감사 편지를 작성했다.
가이 라프레니에르 시장은 편지를 통해 “당시 대한민국과 각국의 지원을 통해 산불을 성공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다”라며, “르벨-슈흐-깨비용 지역에 산불에 참여해 주신 모든 산불진화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한글로 '감사합니다'를 직접 작성하여 보내주어 진화대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김만주 본부장은 “2023년 당시 산림청에서 해외긴급구호대 대표 자격으로 같이 함께 임무를 수행했던 기억이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잊지 않고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도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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