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민주당 의회 지도부 만남 취소…셧다운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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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각) 민주당 의회 지도부와 백악관 회동을 취소해 다음 주로 다가온 정부 셧다운 가능성을 높였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트럼프의 만남 취소와 관련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원내 대표는 공화당이 "정부를 셧다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비난했으며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가 "협상 테이블에 앉기도 전에 꽁무니를 빼고 있다(chickens out)"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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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트럼프가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 비난
![[워싱턴=AP/뉴시스]척 슈머 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지난 16일(현지시각) 민주당 지도자 오찬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3일 정부 셧다운 방지를 위한 민주당 지도부와 만남을 취소했다. 2025.9.24.](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newsis/20250924064214285hlik.jpg)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각) 민주당 의회 지도부와 백악관 회동을 취소해 다음 주로 다가온 정부 셧다운 가능성을 높였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트럼프는 공화당과 민주당의 셧다운 방지 예산안 협상이 교착되면서 직접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 대표,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원내 대표와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날 소셜 미디어에 대화가 “생산적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썼다.
다음달 1일 정부 셧다운을 피하려면, 상원에서 최소 60표를 얻어야 하는 지출 법안에 합의해야 한다. 공화당은 상원에서 53석만을 차지하기에 민주당의 지지가 있어야 합의가 가능한 상황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의료보험 보조금 연장 등을 요구조건으로 내걸면서 트럼프가 협상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에 트럼프가 “급진 좌파 민주당”이 “불성실하고 터무니없는 요구”를 한다고 비난하면서 만남을 취소한 것이다. 트럼프는 “그들(민주당)이 나라의 미래에 대해 진지해지지 않는 한” 그들을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의 만남 취소와 관련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원내 대표는 공화당이 “정부를 셧다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비난했으며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가 “협상 테이블에 앉기도 전에 꽁무니를 빼고 있다(chickens out)”고 비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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