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 子 트랜스올, IATA ‘CEIV 리튬배터리 항공 인증’ 취득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태웅로직스(124560)의 자회사이자 항공물류 전문기업인 트랜스올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국제 인증 프로그램인 ‘CEIV Li-Batt’(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in Lithium Batteries) 인증을 공식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특수항공화물 운송품질 국제인증(CEIV)’ 공동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국내 항공사 및 물류기업 14개사가 참여한 커뮤니티 활동 속에서 진행됐다.

또 회사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FTZ) 내 G7 구역에 약 1800평 규모의 트랜스올 항공화물터미널(TACT) 증축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TACT는 최신 보안검색 장비 및 워크스테이션 등이 도입될 예정이며, 완공 후 상용화주터미널(Regulated Agent Terminal)로 본격 운영된다. 이를 통해 BUP(Bulk Utilization Program) 작업 지원, 항공사 조업터미널 반입 전 보안 절차 사전 완료 등이 가능해져 화물 처리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트랜스올은 이번 CEIV Li-Batt 인증에 이어 내년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국제 인증 프로그램인 ‘CEIV Pharma’(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in Pharmaceutical Logistics) 인증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CEIV Pharma 인증은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안전성·온도관리의 표준 인증으로, 회사는 해당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제약사 및 화주 요구 대응, 우수 의약품 유통관리 기준(GDP, Good Distribution Practice) 기반 의약품 물류 서비스 제공, FTZ 내 TACT의 온도조절 구역 및 콜드체인 인프라 활용 등을 확보해 특수화물 전문성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윤선 트랜스올 대표는 “CEIV Li-Batt 인증에 이어 향후 CEIV Pharma 인증까지 확보해 리튬배터리와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 전반에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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