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비트 부실 숨겼다” ··· IMM, KKR 상대로 1000억대 손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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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IMM인베스트먼트(이하 IMM컨소시엄)가 글로벌 대형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상대로 최소 100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2일 투자은행(IB)·법조계에 따르면 IMM컨소시엄은 지난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KKR을 피고인으로 하는 손해배상 소송장을 제출했다.
앞서 IMM 컨소시엄은 지난해 하반기 KKR과 태영그룹으로부터 보유지분 100%를 2조7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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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코비트]](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mk/20250922205403198tays.png)
22일 투자은행(IB)·법조계에 따르면 IMM컨소시엄은 지난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KKR을 피고인으로 하는 손해배상 소송장을 제출했다. IMM은 법무법인 율촌을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앞서 IMM 컨소시엄은 지난해 하반기 KKR과 태영그룹으로부터 보유지분 100%를 2조7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KKR이 에코비트를 지난해 매각하는 과정에서, 에코비트 부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게 IMM측 주장이다. 실제로 경영권 변동 직후인 올해 2월, 에코비트 자회사 에코비트그린청주는 침출수 수위 초과 문제로 충북 청주시로부터 1개월 영업정지와 과태료 500만 원을 받았다. 인수 완료 두 달도 안 돼 발생한 이 사건으로 에코비트는 손실을 봤다. 에코비트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41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562억원) 대비 낮아졌다.
이번 건은 국내 1위급 토종 PEF 연합이 글로벌 메가펀드와 정면으로 맞붙은 첫 사례여서 관심이 쏠린다. 특히 실사 단계에서 매도 측의 정보 제공이 부실했음을 입증할 경우 IMM의 승소 가능성도 거론된다.
실제로 IMM은 침출수 문제가 불거지자 즉각 법원에 KKR의 특수목적회사(SPC) 계좌 가압류를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KKR 매각대금 상당액이 아직 국내에 묶여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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