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 6명 참여, 회화·연극·미디어 등 일상 공간을 예술로 채워 특별 전시 투어·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금리단길 문화 플랫폼 도약
▲ 금리단길 포스터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이 지역 예술인들과 손잡고 구미의 대표 거리인 금리단길을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재조명한다.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전시 'Re:boot, 금리단길'은 구미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이거나 구미 출신인 시각·문학·공연 예술인 6명이 참여해 '구미, 시간, 기억'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회화, 설치, 미디어, 음악, 연극 등 여러 장르가 어우러져 일상 공간을 예술로 채운다.
전시는 금리단길 내 빈 공간 두 곳(금오산로20길 5, 금오산로18길 15)에서 진행되며, 음악·문학·시각 예술가가 협업한 <교차로에서_너와 내가 만나는 곳>과 시각·연극 예술가가 참여한 '다시, 머무는 중입니다'가 각각 공개된다.
특히 28일과 11월 1일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전시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돼, 예술인과 함께 전시 공간을 돌며 작품의 제작 과정과 메시지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준비된다. 참여 신청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이한석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의성과 도시 공간이 만나 탄생한 새로운 문화 실험"이라며 "금리단길이 단순한 거리를 넘어 예술과 삶이 공존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boot, 금리단길'은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