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이어 금융위까지… 1급 전원 사표

김민국 기자 2025. 9. 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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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제공

기획재정부에 이어 금융위원회도 소속 1급 간부 전원에게 사표를 제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새 정부가 재정·예산 기능 분리와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직 쇄신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취임 나흘째인 지난 19일 금융위 내 1급 간부 4명에게 일괄 사표 제출을 요구했다. 사표 제출 대상은 금융위 상임위원 2명과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1명,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 총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기재부도 지난주 차관보와 국제경제관리관, 재정관리관, 예산실장·세제실장·기획조정실장, 대변인 등 1급 간부 7명에게 사표를 요구했다. 기재부에 이어 금융위도 1급 간부들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하면서 정부 조직 개편에 따른 고위직 인사 교체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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