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의 숨결 느껴보자…경기관광공사 ‘2025 이산문화제’
참여형 문화관광 축제…시티투어·스탬프 투어·홍보관 등
경기관광공사가 정조대왕 ‘이산’의 시대 정신을 재해석한 ‘2025 이산문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막한 이산문화제는 지역 관광콘텐츠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다음 달 12일까지 수원시와 화성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이산 시티투어, 모바일 스탬프 투어, 팝업 홍보관, 국악·전통공연, 한복체험 등이다.
시티투어에는 전용 버스와 전문 해설사가 배치됐다. 효(2만5000원)·화성(1만원)·야경(5000원)·빛(5000원)의 4개 테마 코스로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용주사 명상, 사찰음식 체험, 수원화성·화성행궁 탐방, 팔달문시장 자유여행, 야간 미디어아트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GPS 인증을 활용해 수원과 화성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롯데백화점 화성 동탄점에는 팝업 홍보관(19∼21일)이, 융건릉에는 국악 릴레이 공연 ‘이산의 숨결, 세대의 울림’(27∼28일)이 각각 마련됐다. 27일 화성행궁에선 전통무용 공연 ‘정조의 마음, 춤으로 잇다’가 무대에 오른다.
융건릉과 푸르미르 호텔에서는 전통 한복 체험 행사 ‘혜경궁, 오늘을 걷다’가 진행된다.
이산문화제는 수원·화성의 주요 가을 축제와 연계됐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27일~10월12일), 수원화성문화제(27일~10월1일), 정조효문화제(27~28일),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28일) 등과 함께 열린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젊은 감각으로 전통을 새롭게 즐기도록 준비했다”며 “경기도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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