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이준석의 '합성사진' 뭐길래…"여의도 금쪽이 펨코정치 그만"

이성대 기자 2025. 9. 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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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하인드 뉴스, 정치부 이성대 기자 나와있습니다. 시작하죠.

[기자]

<이준석의 합성사진>

지금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그러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정부 여당이 유튜브에 있는 음모론에 빠져서 대법원장을 압박하고 있다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AI로 만든 합성사진을 사용해서 논란이 나오고 있는 건데요.

보시면 민방위복을 입은 이재명 대통령이 상황실에서 뭔가 전화를 하고 있는데 그 모니터에 조희대 대법원장이 보이는 모습이고요.

벽에는 '몰아내야 한다'라는 저 표어가 눈길을 끄는 사진입니다.

[앵커]

AI로 만든 이미지라는 거죠? 그런데 과거에 많이 본 장면 같기도 해요.

[기자]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격리병동에서 의료진과 통화를 하고 있는 사진이었는데 보시면 벽에 살려야 한다라는 문구가 어떤 작위적인 연출 아니냐고 논란이 있었던 적이 있고요.

[앵커]

이건 실제 사진이죠?

[기자]

실제 사진인데 이번 사안과 이 사안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준석 대표는 최근에도 AI 합성 이미지로 정부를 비판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 16일, 이 대통령이 판사봉을 들고 있는 AI 합성사진에 대통령 겸 대법원장 겸 민주당 총재 체제라고 비판했다고 저희가 보도해 드린 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준석 대표는 "정부, 여당이 음모론적인 대안 세계에 빠져 있다." 이렇게 비판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정작 그 대안적인 사실, 대안 세계를 만드는 데 악용되는 AI 활용을 했다. 또 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는 겁니다.

[앵커]

실존한 정치인에 대한 AI 합성 사진은 상당한 오해를 줄 수 있잖아요.

[기자]

안 그래도 지금 AI 딥페이크 문제들이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민주당에서도 가짜사진은 범죄행위다라고 앞서서 비판한 적이 있었고요.

이런 것들 논란을 의식했는지 이준석 대표는 오늘 저 밑에 보시면 'GPT5로 생성됐다'고 공지는 적어 놓기는 했습니다.

어쨌든 그러자 이제 옆 지역구입니다. 전용기 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의도 금쪽이 이준석 대표는 제발 철 좀 들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참고로 금쪽이는 귀하다라는 뜻인데 요즘은 말썽 많은 아이 이렇게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래요?

[기자]

마치 오은영 박사한테 교육을 받아야 되는 것 같은 그런 식으로 해석이 좀 되고 있는데 그러면서 또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AI 합성 이미지 하나 올리고 글 몇 줄 쓰는 건 펨코 같은 커뮤니티에서 하는 일", "정치를 '커뮤니티 놀이'처럼 조롱과 비아냥으로 하면은 안 되고 금쪽이 정치는 그만하고 철 좀 들라"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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