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당국, 웰스파고 임원 출국금지 해제…美 귀국"

문예성 기자 2025. 9. 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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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했다가 출국이 금지된 미국 웰스파고은행 고위급 인사가 미중 당국 간 협상 끝에 최근 출국금지가 풀려 미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 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웰스파고은행에서 팩토링 업무를 담당하는 마오천웨이 이사에 대한 중국 당국의 출국 금지 조치가 해제됐다고 보도했다.

마오 이사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지난 7월 중국에서 출국이 금지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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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사건 연루 이유로 출국 제한
미중 고위급 협상 국면 속 조치
[뉴욕=AP/뉴시스] 중국을 방문했다가 출국이 금지된 미국 웰스파고은행 고위급 인사가 미중 당국 간 협상 끝에 최근 출국금지가 풀려 미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미국 뉴욕에 있는 웰스파고은행 건물 입구. 2025.09.1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을 방문했다가 출국이 금지된 미국 웰스파고은행 고위급 인사가 미중 당국 간 협상 끝에 최근 출국금지가 풀려 미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 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웰스파고은행에서 팩토링 업무를 담당하는 마오천웨이 이사에 대한 중국 당국의 출국 금지 조치가 해제됐다고 보도했다.

마오 이사가 이미 중국을 떠나 미국으로 돌아갔다는 다른 외신 보도도 나왔다.

마오 이사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지난 7월 중국에서 출국이 금지된 상태로 알려졌다.

그는 6월 말 브라질에서 열린 업계 컨퍼런스에 참석했으며, 그가 언제 중국에 입국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웰스파고는 마오 이사에 대한 출국 제한 조치가 내려진 직후 중국으로의 출장 자체를 전면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중국 외교부는 “마오 이사가 형사 사건에 연루돼 출국이 금지됐다”며 “그가 수사 협조를 요구받았다”고 설명했었다.

이번 출국금지 해제 소식은 미중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개최해 틱톡 문제 등을 포함한 원칙적 합의에 도달하고, 양국 정상이 오는 19일 통화할 예정인 상황에서 나왔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 회담을 가질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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