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만명 대기" 추석 기차표 예매 또 '먹통'…오후 4시까지 연장
이정혁 기자 2025. 9. 17. 13:19
(종합)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첫날인 17일 코레일톡에서 접속 지연이 발생해 수많은 이용객이 예매에 차질을 빚었다. 특히 일부 이용자의 경우 접속에는 성공했으나 대기 인원이 110만 명을 넘어가면서 사실상 먹통과 다름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
코레일은 이날 별도 공지를 통해 "이번 접속 지연은 평소 명절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난 긴 연휴로 많은 예매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추석 승차권 예매를 "당초 오후 1시까지에서 오후 4시까지 연장한다"고 했다. 오는 18일 예정된 호남·전라·강릉선 등 예매시간은 오전 7시~오후 1시로 동일하다.
현재 코레일은 긴급 조치에 착수해 단계적으로 시스템 정상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 추석 연휴 기간이 아닌 일반 승차권 예매는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접속 장애는 앞서 2017년과 2022년 추석 예매에서도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100분간 서버가 먹통이 되는 바람에 이용객들의 원성을 샀다.
코레일은 "이번 접속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보완해 안정적인 예매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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