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오늘이 가장 싸다…이달 말 주요 제품 가격 인상 [명품價 이야기]

[파이낸셜뉴스] 올해 초부터 명품 브랜드들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Dior)도 가격 인상 반열에 합류한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디올은 이달 말 가방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상향 조정한다.
디올은 지난 1월과 7월 두 차례 주얼리 라인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으나 패션 제품 가격 인상은 약 2년 만이다.
디올은 지난 2023년 가방 제품 가격을 15% 큰 폭으로 올린 바 있다.
한편 올해 명품 브랜드들이 연이어 'N차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el)은 지난 3일 가방, 지갑, 신발 등 일부 품목에 대해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이번 인상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3번째다.
샤넬은 지난 1월과 6월 가방과 주얼리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올렸다.
이번 인상 대상 품목에는 미니백, 지갑과 같은 스몰 레더 굿즈(LSG) 와 신발 등이 포함됐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도 올해 두 차례 가격을 인상했다.
루이비통은 지난 1월과 4월 국내에서 판매 중인 일부 가방 제품의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이 밖에 명품 시계 브랜드들과 명품 주얼리 브랜드들의 'N차'가격 인상도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는 전날 국내에서 일부 주얼리 제품의 가격을 2∼5% 올렸다. 이번 인상은 올해 들어서만 3번째다.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앤아펠(Van Cleef & Arpels)는 지난 1월과 4월 가격을 상향 조정했으며,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ANY&Co.)는 지난 2월과 6월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6% 올렸다.
일각에서는 추석 황금연휴와 가을 웨딩 시즌 등 성수기가 이어지면서 올 하반기에도 명품 업계의 'N차 인상'은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명품 #가격인상 #디올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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