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 즐기는 전남 최대 ‘독서 축제’ 열린다

박선옥 기자 2025. 9. 10. 20:1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道교육청 ‘10회 독서문화한마당’ 개최
12-27일 공공도서관 등 22개 기관서
공연·체험·특강…‘차인표 북토크’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남 최대 독서문화축제가 열린다.

1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2-27일 전남 지역 공공도서관과 교육문화회관, 평생교육관 등 22개 기관에서 ‘제10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RE: read, 다시 독서’를 주제로 한 이번 한마당 행사는 공연과 인문학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12일 목포도서관 평화광장에서 김창완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버블쇼와 샌드아트 체험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붙든다.

광양평생교육관에서는 김호연 작가 강연(12일)과 가족 뮤지컬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이, 고흥평생교육관에서는 안도현 시인 강연(13일)과 함께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가 펼쳐진다. 장흥도서관은 12일 렉처 콘서트, 13일 사이다 작가와의 만남으로 문학과 예술의 현장을 열어간다.

19-20일에는 도서관마다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나주도서관은 19일 어린이 뮤지컬 몬스터 호텔, 20일 ‘다정한 물리학자의 독서 산책’ 강연을 준비했다. 같은 날 오전 장성도서관에서는 전통마당극 ‘오늘은 누구랑 놀지?’가, 오후에는 김윤정 작가의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를 주제로 한 특강이 실시된다.

담양도서관에서는 19일 정여울 작가가 ‘데미안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연하고 20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19일 곡성교육문화회관에서는 김대중 교육감과 소설가 김탁환의 특별 북토크 ‘글벗담소정’이 열려 교육과 문학을 잇는 대화를 볼 수 있다. 같은 날 구례도서관에서는 샌드아트 공연, 보성도서관에서는 가수 하림의 북 콘서트가 남도의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26-27일은 독서문화한마당의 절정을 장식한다. 여수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26일 ‘아몬드’의 저자 손원평 작가가 ‘타인과 연결된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하고, 27일에는 배우 차인표가 북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27일 오전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선생님과의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동화뮤지컬 ‘다르다고 놀리면 안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가 차례로 막을 올린다.

이 밖에도 벌교도서관에서는 26일 ‘할머니의 용궁 여행’과 ‘호랭떡집’ 입체 낭독극이, 함평도서관에서는 27일 요조 작가 강연과 함께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선옥 기자

Copyright © 광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