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식기세척기, 건조방식 따라 전기요금 최대 1.9배 차이

배옥진 2025. 9. 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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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식기세척기 6개 제품의 세척 성능은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조성능, 작동시간, 소음 등에서 제품별로 상당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삼성전자, 케리비(쉐프본), 쿠쿠전자의 6인용 식기세척기와 앳홈(미닉스), 케리비(쉐프본), 쿠쿠전자의 3인용 식기세척기의 시험평가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시험평가 대상 제품 (자료=한국소비자원)

건조성능은 열풍·송풍·자연 건조 등 건조방식에 따라 제품간 차이가 있었다.

열풍 방식인 쉐프본(WQP6-8204V1·WQP4-6201), 미닉스(MNDW-110G) 등 3개 제품 건조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송풍 방식인 쿠쿠전자 2개 제품과 추가 팬 건조 없이 자연 건조하는 방식의 삼성전자(DW30CB300CW0) 제품은 식기에 일부 수분이 남아있어 건조 성능이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건조방식은 연간 전기요금에 영향을 미쳤다. 제품간 2만5000원에서 4만7000원까지 최대 1.9배 차이가 있었다. 제품 용량보다는 건조방식에 따라 차이가 발생했다.

3인용과 6인용 제품 모두 송풍건조 방식인 쿠쿠전자 제품의 연간 전기요금이 가장 저렴했다.

소형 식기세척기 구매 가이드 (자료=한국소비자원)

표준코스 작동시간은 1시간 9분에서 2시간 32분 수준으로, 제품간 최대 1시간 23분 차이가 있었다. 세척 시간은 모든 제품이 1시간 내외로 유사했으나 건조방식에 따라 2분부터 1시간 34분까지 차이가 있었다.

소음은 삼성전자 제품이 53㏈(데시벨)로 가장 적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나머지 5개 제품은 60㏈ 이하로 양호했다.

안전성은 전 제품 모두 이상이 없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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