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무대에 진주 남강 물빛도 반했나 M2 페스티벌 열광
지난 5일과 6일 남강둔치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진주 M2(뮤직&미디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진주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MZ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M2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남강과 촉석루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상 무대로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행사가 함께 진행돼 축제에 미디어아트의 화려함이 더해지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페스티벌의 정체성인 '젊음'에 초점을 맞춰 역동적인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DM과 연계한 인터랙티브 공연,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물대포 등은 젊은 층의 취향을 파고들며 객석을 가득 채웠다.
이번 축제는 화려한 출연진으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첫날인 5일에는 '랩비트 콘테스트'와 함께 힙합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래퍼 비와이와 키드밀리의 축하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루네이트, 라잇썸을 비롯해 한요한과 엔젤노이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 내에 '푸드존'과 '비어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늦여름 밤 공연을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본 행사가 끝난 뒤에도 아쉬워하는 관객들을 위해 EDM 프린지 공연을 진행하는 등 관람객 중심의 운영이 돋보였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Copyright © 경남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