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오는 8일부터 희망택시 71개 마을로 확대 운행

이천시가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운영 중인 '희망택시 지원사업'을 오는8일부터 확대한다. 이번 조치로 기존 60개 마을에서 71개 마을로 운행 범위가 넓어진다.
'희망택시 지원사업'은 '이천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교통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권역별 주요 거점지역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교통서비스다.
시는 지난해 5월에도 51개 마을에서 60개 마을로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추가 확대는 장호원·율면의 벽지노선 버스 22개가 폐지된 지역과, 연두순시 당시 주민 건의 사항을 반영한 결과다.
확대 대상은 율면 산양1·2리·산성1리, 장호원읍 나래1·2·3리·어석1리, 설성면 신필1리·상봉3리,모가면 산내리,마장면 관4리 등 11개 마을이다.
해당 주민들은 이천시 브랜드 콜택시 콜센터(031-638-0000)로 1시간 전 예약을 하면 마을회관에서 승차해 지정된 거점 정류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확대를 통해 똑버스가 운행되는 권역의 외곽지역에 희망택시를 보완 투입,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11월 똑버스가 투입되는 신둔·마장 지역도 내년 상반기 희망택시 일부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교통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외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희망택시 운행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