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중동·북아프리카 총괄법인 설립···“안보∙경제협력 허브 구축”

정혜진 기자 2025. 9. 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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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위한 거점을 구축하고 안보·경제 협력 확대를 본격화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총괄법인(RHQ) 개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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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리야드에서 총괄법인 개소식 개최
지역 군 현대화 및 현지화에 중추적 역할
3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야 리야드에서 열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동 총괄법인 개소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살레 빈 압둘라 알 아킬리 사우디 군수산업청 부청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아흐마드 압둘아지즈 알 오할리 사우디 군수산업청장, 성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동·북아프리카 총괄법인 사장, 문병준 주사우디 대사대리. 사진 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울경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을 위한 거점을 구축하고 안보·경제 협력 확대를 본격화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총괄법인(RHQ) 개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성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동∙아프리카 총괄 사장을 비롯한 한화 방산 계열사 주요 임원진과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문병준 주사우디 한국 대사 대리, 아흐마드 압둘아지즈 알 오할리 사우디 군수산업청장 등 양국 정부∙방산업계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설립한 RHQ는 사우디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집트의 기존 사업을 총괄한다. RHQ는 특히 사우디의 ‘비전 2030’과 연계해 군 현대화 사업 및 현지화 등 안보와 경제 파트너십 강화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RHQ는 한화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272210)·한화오션(042660))의 육∙해∙공 우주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활용해 지역 내 다른 국가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성 사장은 “이번 RHQ 출범은 한화그룹이 역내 국가들과 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핵심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해온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고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석 청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중동∙북아프리카 총괄법인은 사우디를 비롯한 지역 내 K-방산의 첨단 솔루션 전진기지”라며 “대한민국 정부도 이 전진기지를 중심으로 지역 내 방위력 강화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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