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일가 웅동학원 사회 환원 가시화…이사장 사임·채무 변제 등 절차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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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일가가 소유한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학교법인 웅동학원이 올해 안에 사회에 환원될 전망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달 중 웅동학원 법인 관계자와 만나 토지 매각 후 채무 변제와 사회 환원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검증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웅동학원은 지난해 11월 13일 이사회를 열고 채무 변제 및 사회 환원 완료 뒤 조 원장 모친인 이사장이 사임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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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이달 중 채무 변제 방안 등 검증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일가가 소유한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학교법인 웅동학원이 올해 안에 사회에 환원될 전망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달 중 웅동학원 법인 관계자와 만나 토지 매각 후 채무 변제와 사회 환원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검증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앞서 웅동학원 사회 환원과 이사장 사퇴 등은 지난해 10월 부산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 도교육청은 국정감사 직후인 지난해 10월 28일부터 11월 8일 사이 세 차례에 걸쳐 웅동학원에 채무 변제 계획서 제출과 이사장을 포함한 친족이 법인 이사에서 물러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웅동학원은 지난해 11월 13일 이사회를 열고 채무 변제 및 사회 환원 완료 뒤 조 원장 모친인 이사장이 사임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같은 달 15일 '2025년부터 2034년까지 91억 원 채무 변제와 사회 환원, 이사장 사임' 등이 담긴 공문(이행각서)을 경남도교육청에 제출했고, 오는 5일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사임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원장도 최근 경남도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웅동학원을 사회에 환원할 절차를 밟고 있다"며 "올해 안에 웅동학원이 확실하게 정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원장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 시절인 2019년 웅동학원을 이용해 사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국가나 공익재단에 웅동학원을 환원하고 모친인 이사장이 사임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웅동학원 채무는 1992년 옛 진해시 마천동에서 두동으로 웅동중학교를 새로 지어 옮기는 과정에서 부지 매입과 건축공사비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창원=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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