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한민국 레전드 클래스! "내 우상은 박지성" 외치던 맨유 출신, 최고의 MF 5위에 박지성 선정

김아인 기자 2025. 9. 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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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럼 SNS

[포포투=김아인]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박지성을 최고의 축구 선수 5위에 선정했다.


페레이라는 브라질 출신이다. 브라질 특유의 가벼운 몸놀림과 환상적인 테크닉 등 많은 장점을 갖추고 있고, 중원에서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기본기와 발놀림도 좋아서 세트피스 키커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헌신적인 활동량과 수비를 선보이기도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했다. 연령별 팀에서 쭉 축구를 배웠고, 2014-15시즌 마침내 처음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그라나다, 발렌시아 등에서 임대 생활을 전전하며 경험을 쌓았고, 맨유에 돌아와서도 간간히 기회를 받았다. 2018-19시즌부터 63경기에서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 잡기에는 부족했다.


결국 임대 생활을 반복하다가 아예 맨유를 떠났다. 2020-21시즌에는 라치오로 다녀왔고, 2021시즌부터 플라멩구에서 2년간 뛰었던 그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풀럼으로 전격 이적했다. 풀럼에서 페레이라는 기량을 만개했다. 리그 33경기에서 4골 6도움을 올렸고, 2023-24시즌에는 37경기 3골 7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도 33경기 2골 4도움을 터뜨리며 핵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최근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혔던 박지성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페레이라는 과거 자신처럼 PSV 에인트호번을 거쳐 맨유로 이적한 박지성을 롤 모델이라고 이야기했었다. 당시 그는 “박지성은 내 우상이었다. 나는 박지성처럼 좋은 선수가 되고 싶어서 노력했다”고 말한 바 있다.


박지성을 최고의 미드필더 5위에 선정했다. 페레이라는 최근 풀럼의 공식 SNS 채널에서 자신이 선택한 최고의 미드필더 TOP 10를 공개했다. 무작위로 나오는 선수를 1위부터 10위까지 차례로 올리며 순위를 꼽는 방식의 영상 필터였다. 첫 번째부터 박지성이 등장하자, “오~”하면서 고민하던 페레이라는 그를 5위에 올렸다. 이후 클로드 마켈렐레, 데이비드 베컴, 마이클 캐릭, 야야 투레, 박지성, 로드리, 조던 헨더슨, 미켈 아르테타, 스틸리안 페트로프, 가레스 베리 순으로 순위를 선정했다.


하지만 페레이라는 올 여름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PL)를 떠났다. 아직 29세의 나이지만 자국 무대인 브라질로 돌아갔다. 페레이라는 파우메이라스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사진=풀럼 SNS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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